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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노영민 청와대 실장 청주 아파트 처분 관련 논란 정리

by 할거없네 2020. 7. 3.


우리나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계곡 하고 았는 분위기 속에, 그 정책은 잡값을 잡는 것 목표로 다주택 투기뚠들을 겨냥하고 있다. 그러나 다주택 국민들도 반발이 많아서, 이를 잠재우고자 청와대에서 솔선수범으로 다주택자들에게 실거주 하나만 남길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최근에 노영민 청와대 실장의 집을 하나 처분한 것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오가고 있다. 특히 청주 지역민들의 반발과 분노가 커지고 있는데
왜 청주집을 판 노영민에게 청주 지역민들이 뿔이 았는지 설명 정리를 해본다.


 

 

 

 



먼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을 알아보자.

청와대 소속의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높은 관직에 있는 청주 출신으로, 국회의원 시절 청주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하였다.



 

 

 

 


청주에서 지역구 의원 3선이라는 경력을 가지고 있다. 꽤나 오래 하였던 사람이라서 이번에 비서실장을 마치면 충북 도지사의 강력 후보로 거론되어 왔던 인물이다.


2019년 1월

 

 

 

 

 

2019년 1월에 노영민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다.
충북 청주라는 지방 사람이 정부 요직의 인물이 된 것이다.


2019년 12월

 

 

 

 



 

 

 

 



한편 정부는 하나의 과업으로 부동산 규제정책을 하고 있었는데, 다주택자들에 대한 반발이 커지자 내부적으로 솔선수범 하기로 한다.







2020년 3월

 

 

 

 

그러나 집팔기는 역시 쉽지 않은 결정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 중 한명에 노영민도 속하였다.




 

 

 

 



 

 

 

 

1채만 남기라고 했지만 정작 본은은 2채...
노영민은 서울과 청주에 각각 집이 있었다.
다른 부동산부자들에 비해 턱없이 적은 2채이지만 결국 실거주 목적 외의 다주택 보유자였다.



2020년 6월

 

 

 

 

 


사람들이 부동산 정책 계속 반발하고 있는데 청와대 참모들도 말을 안들음...
아마 이런 발언을 한 노영민은 아직 집 2채 중 한채를 처분할지 고민중이다 결심한 모양이다.



2020년 7월

 

 

 

 

 

7월 2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집을 판다고 하였다.
근데 서울 집을 팔려다가 나중에 청주집을 팔겠다고 말을 바꾼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노영민은 나름 지역구 출신 의원인데 청주집을 팔고 서울집을 놔둔 것에 대해 여러가지 말들이 있다.


논란이 되는 이유
1. 국내 최고 부동산 과열지역인 강남을 두고 청주집을 팜

2. 청주 도지사 강력 후보였는데 청주집을 팔아버려 청주민들은 허탈.

3. 강남13평대집>충북도지사 가치로 평가한 꼴이라고 함

4. 청주집은 42평 2억대의 집으로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편임(가경동 진로아파트)

5. 정작 청주는 6월 부동산 규제지역이 됨.



 

 

 

 


가경동 진로아파트의 시세.
청주는 몇년간 집값이 하락에 있다 최근 방사광가속기 유치로 1달동안 급상승하였다. 이로인해 집값은 이제야 제자리 상태로 돌아왔는데규제지역 대상이 되버렸다.

일단 청주지역민들은 자기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만들어 놓고 집을 팔고 떠나는 모습의 노영민에게 대단히 실망을 하고 있다.

 

 

 

 


2020년 7월 8일

 

국민들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난여론이 커지고 있는 와중에 노영민에 대한 인식도 안좋아지고 있다. 사퇴런도 나오는 것 아니냐의 기사까지 나옴

 


결국 7월에 반포 아파트까지 팔겠다는 속보가 나왔다.
청주의 집은 이미 파는걸로 계약을 마쳤다고 한다. 즉 노영민을 향한 비난의 여론이 줄지 않자 남은 집을 팔게 되었다. 이러한 소식은 페이스북에 올림으로써 기사화 되렀다.


다음은 노 비서실장 페이스북 전문이다.

저는 지난 목요일 보유하고 있던 2채의 아파트 중 청주시 소재 아파트를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고 지난 일요일 매매되었습니다. BH 근무 비서관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에게 1가구 1주택을 권고한데 따른 스스로의 실천이었고 서울 소재 아파트에는 가족이 실거주하고 있는 점, 청주 소재 아파트는 주중대사,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수년간 비워져 있던 점 등이 고려되었습니다.

그러나 의도와 다르게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둔 채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의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송구스럽습니다.

가족의 거주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이달 내에 서울 소재 아파트도 처분키로 하였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저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엄격히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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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글이기 때문에 이전에 6.17 부동산 정책 글도 관련글로써 링크를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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