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이지만 정리해보고자 함.
스크롤 압박으로 선 요약 함
1. 6월 4일 북한 대북전단 비난함
2. 6월 4일 우리나라는 대북전단 살포 금지함
3. 6월 9일 남북연락소 차단당함
4. 6월 14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예고함
5. 6월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됨
6. 6월 22일 북한은 대남전단 살포 및 확성기 설치 예고함
7. 6월 27일 김정은이 대남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류함
2020년 문재인정권에서 북한에 대한 외교는 친북성향임.
즉, 북한이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고, 경재적 지원을 해주고 해서 회유하고 자발적으로 민주화가 되길 기대하는? 그런 형태임. 좋은말로 하면 평화주의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음.
국가 정책상은 그러하지만 북한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음. 역사적으로 6.25전쟁을 일으키고 큰 피해를 준 적국이기 때문에. 그리고 북한에 살았다가 탈북을 한 사람들 일부도 북한에 대한 악감정이 있다.
나라 정책과 상관없이 그들은 주입식 사상을 배우고 정보가 단절된 북한 주민들에게 실상을 알리고자 전단지를 뿌리곤 하는데, 이것이 대북전단 살포이다.
이렇게 풍선을 띄우는 건데, 날씨가 맞는날에 띄어서 어느정도 이동되면 터트리는 형식인가봄.
대죽전단에는 전단지 뿐만 아니라 식량이나 cd와 같은 매체도 함께 보낸다고 한거 같음.
최근에는 기술이 좋아져서 드론으로도 보냈었다고 함.
더욱 정교하게 뿌리는 건데... 168km를 가다니 대단하네 ㅋㅋ
또한 전단지 내용이 좀 충격적인 것이 많다.
대북전단지 내용 중 일부만 가져옴.
북한의 세습정치, 일부 북한 주민의 혹독한 삶 등을 적나라하게 실려있다.
(심한건 잔인하거나 야한 합성사진들도 있는데 그런건 알어서 검색해서 보길 바람.)
이정도면 북한이 빡칠수도 있겠다.
하여튼 이 대북전단의 효과는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많은 탈북민들이 대북전단지 보고 넘어간 사례가많고,
북한 주민들 일부 몰래 전단지 안의 내용물을 소지하고 있다고 한거 같음..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를 즐겨본다 함.
하여튼 전단지의 효과가 대단해서 최근 북한 2인자 김여정이 나서기 시작함
2020년 6월 4일.
아마 본격적으로 김여정의 활동의 시작일거 같음
김여정은 최근 김정은 건강이상설 당시 김정은 뒤를 이을 북한 권력자로 떠오른 인물로, 김정은의 여동생임.
하여튼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리더십을 보이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는 북한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북전단 살포 금지 및 관련 법을 제정하기로 하였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하여 정리함.
어쨋든 그래도 관련법을 추진중이라고 북한이 해달라는대로 해주는, 표면적으로 보이는 정부의 북한 달래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행동에 옮기기로 한다.
6월9일
배신자들 죄값 계산하라고 말하는 김여정.
배신자가 탈북민을 말하는 것이겠지만, 자기들의 주장대로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했다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정부를 돌려까는 것일지도...
통신선 차단이라는 지시를 함.
북한의 협박카드는 통신선 차단이었다.
이게 무슨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남북대화를 거부하겠다는 것같다.
우리나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건 아니지만 북한이 본격 액션을 취하기 시작임을 알리는 것같음.
결국 지시 3시간 후 차단 완료...
북과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노력해온 문재인 정부였지만 이렇게 허망하게 차단당해버림.
6월 11일
그리고 밤사이에 미국이 북한의 일방적 차단에 실망을 표현했나봄.
그러나 북한은 되려 화내며 미국에게 한마디 함.
분석가들은 한미동맹이 약화 중 포석을 노린다는거라고 하던데...
우리나라의 북한요구를 수용하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지속적으로 비난수위는 높아지고 있는 중임..
그 비난의 수위는 이전까디 했던 단순 욕이 아니라 비교질까지 하기 시작함...
아마 현 정부에서 제일싫어할 말을 알고 건드린걸 아닌가 싶음...
6월14일
김여정은 단계적 보복을 시사함.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철거)
개성공단 폐쇄
마지막으로 무력도발을 의미하는 말을 언급하였다.
우리나라의 현재 조치와 무관하게 마이웨이로 일사천리 진행중인거 같음.
이래는 14일에 공개된 김여정 담화문
나는 어제 우리 통일전선부장이 낸 담화에 전적인 공감을 표한다.
2년동안 하지 못한 일을 당장에 해낼 능력과 배짱이 있는것들이라면 북남관계가 여적 이 모양이겠는가.
언제 봐야 늘 뒤늦게 설레발을 치는 그것들의 상습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형식에 불과한 상투적인 언동을 결코 믿어서는 안되며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의 죄행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
우리 조국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위원장동지의 절대적권위를 감히 건드리고 신성한 우리측 지역에 오물들을 들이민 쓰레기들과 그런 망동짓을 묵인한자들에 대해서는 세상이 깨여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장을 보자고 들고일어난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지금 날로 더욱 거세지고있다.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죄값을 깨깨 받아내야 한다는 판단과 그에 따라 세운 보복계획들은 대적부문 사업의 일환이 아니라 우리 내부의 국론으로 확고히 굳어졌다.
그것들이 어떤짓을 했는지, 절대로 다쳐서는 안될 무엇을 잘못 다쳐놓았는지를 뼈아프게 알게 만들어야 한다.
말귀가 무딘것들이 혹여 《협박용》이라고 오산하거나 나름대로 우리의 의중을 평하며 횡설수설해댈수 있는 이런 담화를 발표하기보다는 이제는 련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해야 한다.
확실하게 남조선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듯 하다.
우리는 곧 다음단계의 행동을 취할것이다.
나는 위원장동지와 당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나의 권한을 행사하여 대적사업련관부서들에 다음단계행동을 결행할것을 지시하였다.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궁금해할 그다음의 우리의 계획에 대해서도 이 기회에 암시한다면 다음번 대적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
우리 군대 역시 인민들의 분노를 다소나마 식혀줄 그 무엇인가를 결심하고 단행할것이라고 믿는다.
쓰레기는 오물통에 가져다 버려야 한다.
주체109(2020)년 6월 13일
평양
6월 15일.
분의기 전환을 하고자 우리나라에서 특사를 보내는걸 비공개로 제안하였지만 북한은 거절함.
위 제안의 내용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한 이후인 6월 17일 북한이 비난하며 공개하여 알려졌다.
6월 16일.
북한은 비무장지역을 구역을 군사진출하여 무장하고
우리나라로 전단지(삐라) 살포를 검토중이라고 함.
그리고 같은날 오후 2시 49분 개성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발한 것을 확인함.
폭파 영상 및 건물에 대한 정보는 따로 포스팅 하였으니 궁금하면 링크로 확인하길 바람.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서 우리나라 정부의 NCS 상임위 긴급회의 후 발표를 함.
엊그저께만 해도 6.15 남북 공동선언 행사까지 하였고, 어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업그레이드 해줄까 할 정도로 기대를 하였지만 돌아온것은 북한에 대해 큰 실망과 충격을 받은듯.
전문가들은 북한이 갑자기 이렇게 화를 내는 이유가 북미 회담에 진행이 잘 안되었고 성과를 본게 없어 내부의 불만을 해서하고자 한국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화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6월 17일.
북한은 이전에 이미 예고한 대로 금강산, 개성공단,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에 군부대 주둔시키고 군사 훈련을 할 것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함.
이에 우리나라 통일부는 북한의 발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였다.
6월18일
북한의 초강수였던 남북공동연럭사무소의 폭말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현재 북한이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된 원인 분석을 미국의 경제제재라고 보고 있다. 하노이 회담에서 이것을 풀고자 하였지만 협상 실패가 되었고, 그 책임을 우리나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분노표출로 인해 대묵제재가 더 연장 되어 상황악화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6월22일
북한에서 추가 보복 차원으로 대규모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하였다.
조선중앙통신에 쓰여진 내용
"보복 성전이 대남 삐라살포 투쟁으로 넘어갔다"
"출판기관들에서 대적 삐라들을 찍어내고 있다"
"죄행을 성토하는 논고장, 고발장들이 산같이 쌓이고 있다"
"각급 대학의 청년 학생들은 남북접경지대 개방과 진출이 승인되면 대규모의 삐라살포 투쟁을 전개할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죄는 지은 데로 가기 마련이다"
"한번 당해보아야 얼마나 기분이 더러운지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북한이 기분이 많이 안좋았나보다.
그러나 전단지만으로는 딜교가 안될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다.
6월 24일
북한의 대남전단 및 확성기까지 등장하여 긴장 고조가 예상되었던 상태였는데,
김정은이 나서서 대남에 대한 군사 계획들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군사 계획은 '4대 군사행동계획'을 예고했던 것인데, 4대 행동은 다음과 같다.
1. 금강산관광지구·개성공업지구에 연대급 부대·화력구분대 배치
2. 9.19 군사합의로 철수한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 재진출
3. 전방지역 근무체계 격상 및 접경지역 부근 군사훈련 재개
4.북한 주민들의 대남삐라살포 시 군사적 보장
관련글 :
글이 길어졌기 때문에 국내의 반응과 대처 상황은 따로 포스팅하여 정리하기로 함.
이번 사고의 여파로 파괴된 남북공동연락 사무소의 폭파 영상 및 건물 정보도 따로 포스팅 함
현재 북한이 우리나라에 대한 비난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분석중이다. 대북전단살포 비난으로 시작하였지만 이것은 구실일 뿐이고 속내는 다른 이유인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리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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