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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2020년 6월 계모가 9살 아들을 가방에 감금하여 사망한 사건 정리

by 할거없네 2020. 6. 3.

 
올해의 가장 충격적이고 온 국민의 분노를 사게 한 사건일 것이다.
사실 아동학대로 인한 사건사고는 여러번 있었지만 이번 일은 아이가 7시간동안 좁은 곳에서 괴롭게 있다가 구조 후 4일간의 죽음과 사투 후 숨진 불쌍한 죽음에 관한 사건과 조사과정을 기록함.

 

 

 

 

 

2020년 6월 3일


사건이 알려진 것은 아이가 가방안에거 심정지 상태로 발견됬다는 뉴스로 시작한다.

 

 

 

 

 

 

 

 

 


사건은 어느 아이가 가방에 감금되었다가 엄마의 신고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바로 아이의 학대 정황으로 엄마를 체포하였으며, 피해 아이 포함 세 아이의 엄마였음.

다른 두 아이의 친모였지만 피해아동은 친자가 아니었음.
왜 가방에 있냐는 물음에 계모라는 여자가 아들이 거짓말 했다는 이유로 훈육을 목적으로 가방에 감금하였다고 함.


 

 

 

 

 

 



무슨 거짓말이냐 했더니 게임기 고장때문이라더라...
그리고 최초 3시간이라고 했던게 7시간 감금한걸 알려짐

아이는 최초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중환자실에 의식불명중이었다.. 중태인 상태였으나 끝내 아이는 4일 뒤 6월4일 오전 사망함

 


 

 

 

 

 

 



잡혀가는 계모...
천안에서 일어나서 천안 계모라고 불리움.




 

 

 

 

 

 

 



 

결국 계모는 구속수사...당연하지만
얼마나 악랄하게 학대했는지 아이가 불쌍 ㅠㅠ





6월 4일

 

 

 

 

 





 

 

여전히 의식 회복을 못하고 위중한 상태...
좁은곳에서 숨막히도록 괴로웠을지...
똑같이 당해봤으면 좋겠다

 




 

 

 

 

 

 




결국 아이는 사망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계모는 살인으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아이 사망 이후 발견되고 있는 여러 학대의 정황.
담뱃불은 뭐냐? 이것도 엄마가 한짓인지 아빠도 가담했던건지 조사가 될 것 같다.







 

 

 

 





또한 오랫동안 학대당해온 아이였고 그걸 알아내서 사전에 막을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못하였다...
어른들의 무관심에 죽어버린 건 아닌가 반성도 해야하는 사건이다.


 

 

 

 

 

 

 

사망한 아이의 사인은 다장기 부전증이라고 알려졌다.

 

나무위키에 검색 결과... 다발성 장기부전은 대부분 사고(충격)에 의한 것이라고 하더라.

다발성 장기 부전은 어떤 원인으로 단기간에 복수의 장기 기능이 저하 또는 상실되어 생명 유지에 위험이 초래된 것을 말한다. 영어로는 'Multiple Organ Failure(MOF)', 'Multiple Organ Dysfunction Syndrome(MODS)', 'Total Organ Failure(TOF)', 'Multisystem Organ Failure(MSOF)' 등으로 불린다.

다발성 장기 부전은 대부분 사고, 질병 및 쇼크 등으로 인한 사망 직전에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심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며(심부전)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의식이 혼미해지고, 호흡부전, 신부전, 간부전 등이 동시에 일어나서 생명유지 활동이 극단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다발성 장기 부전은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Primary MOF와 질병의 감염으로 인한 Secondary MOF로 나뉜다. 전자는 교통사고에서 많이 보이며, 후자는 패혈증, 크론병 등과 같은 질환에서 많이 보인다. 치명적인 사고나 중대한 질병으로 다발성 장기 부전이 일어나서 사망하는 경우도 많지만, 특정한 사고나 중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산 후에 자연스럽게 죽는 경우, 즉 고통 없이 자는 듯이 죽는 자연사도 그 최종적인 단계에서 신체에 발생하는 상황은 '다발성 장기 부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전형적인 자연사 조건의 다발성 장기 부전에서는 뇌조직 역시 다른 장기와 함께 죽어가는 것이므로 별다른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다만 노환 문서에도 나오듯이 사망자 통계에서 자연사의 비중은 겨우 5% 내외라 복받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보통은 사고나 병으로 죽는다는 점이 문제다.

 

단순한 가방안에서의 질식사가 아니라... 외부 충격에 의한 살인사건일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 든다..

 








 

 



계모뿐만 아니라 아빠한테도 학대당한듯.
속속히 오랜 시간의 학대의 전말이 드러나고 있다.
아동학대범은 사형시켜야 하는데...

 




6월5일

 

 

 



 

아이를 추모하는 만평들이 올라왔다. 위의 사진은 그 중에 하나인 한겨레 만평을 가져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로 천안 계모의 신상이 털림.
인스타와 네이버 스토어 주소가 알려짐.
천안 백성동에 살고 있는데 활발한 맘카페 활동때문에 금새 신상이 알려진듯. 조선족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인스타 계정 이름이 중국의 지명이라고 함.




 

 


사망한 아이가 살았던 천안 백석동에 위치한 상가건물에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6월8일

 

 

 


사망한 이아의 몸무게는 23kg이라던데 또래 평균은 32kg이라고 함. 얼마나 굶기고 학대했으면은...
이정도 수준인데 아마 친부도 학대공범일거라는 추측이 많은 상황임.

 

 

 

 

 

 



대통령도 이 사건을 보고 분노했는지 괸련 제도를 검토하라고 지시함.
이 사건을 계기로 관련 법제도가 다시 재정비 될듯 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현재 친권자 징계권 삭제... 즉, 부모가 자식을 체벌하는걸 법적으로 금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







 

 



가해자 계모는 검찰에 송치되었다.
죄명은 아동학대치사로 적용되었다.


 

 

 

6월 29일

 

 

 

가방을 밟고 뒤어 오르고 방치하고... 가방 아이가 숨이 쉬기 어렵다고 말을 하였지만 그걸 무시하고 계모가 가방위로 뛰거나 헤어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넣었다고 조사되었다. 즉 계모는 아이를 고의로 죽이려고 한 정황이 발견되어 살인죄 적용이 되었다.

 



9월 16일

시간이 흘러 재판을 받았다. 재판결과 22년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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