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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이재용 삼성부회장 구속 기각 정리

by 할거없네 2020. 6. 9.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기업인을 꼽으면 삼성 부회장 이재용일 것이다. 이것이 좋은 의미던 나쁜의미던 말이다. 어쨋든 삼성 승계 관련하여 범죄혐의가 았어 조사중이었고, 최근 구속수사 여부를 판단할 영장심사가 있었다.




그 영장심사에서 구속하라고 하면 이재용은 구치소에 수감되어 조사받게 된다. 이것이 기각되어 불구속 수사가 된다면 가끔 검찰에 출두하여 조사하고 귀가하는 식으로 조사가 된다. 가장 큰 차이점은 집에서 쉴수 있냐, 구치소에 갇혀있냐가 된다.


오늘 새벽에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일단 기각시킨 법원이 구속의 필요성이 적다고 판단하눈 이유를 대충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검찰이 증거를 이미 확보함(증거인멸할 중거가 없다라고 말하는거 같음)
2. 재판과정에서 판단하라 (지금 죄의 유무를 판단하여 구속하기 힘들다는거 같음)

그 전에 이재용은 2017년도에 장기 구속을 당한 경험이 있었다. 또다시 이러한 구속수사를 피하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해온것을 알 수 있다.




이재용은 2018년도에 구속을 당해본 경험이 있다.
이 이후로 무언가 경험을 한 것인지 그에게 변화가 일어났다.




당시 인기드라마였던 황금빛내인생에 대한 소감을 말했었는데, 재벌에 대한 우리나라 인식을 깊게 알게된것 같다.
재벌은 나쁘다라는 우리나라 인식을, 자신에 대한 인식을 탈바꾸기 위하여 여러가지 일을 발벗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과 수차례 만나 경제 이야기도 많이 하였다. 문재인은 우리나라 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고 그걸 해결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기업인들과의 대화도 하곤 하였다. 여기에 이재용도 빠지지 않고 참석함








이재용이 북한에 간 것도 유명하다.
북한에 뭐 할건 없겠지만 위험을 무릎쓰고 간 용기가 대단...







그리고 중국의 러브콜에도 응답하였다.
중국의 반도체 기술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지만 이재용은 중국으로의 투자를 빼지 않았다.

북한과 중국이 문재인 정권의 메인 공략을 하는 곳이었는데 이재용도 그런 정부 방향성에 따라가는 듯한 친정부 행적을 취함







또한 요즘 코로나로 위기일때 삼성이 적극적으로 돕게 하여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하였다.






가장 최근의 이슈로는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에서 노조 관련하여 이재용 부회장이 나서서 대국민 사과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약속한 일이었다.




하여튼 이런저런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한 것임.
이게 진심인지 아닌지, 과오를 덮기 위한 쇼인지 뭐 알수 없지만, 우리나라 최대 대기업의 총수가 대국민 사과를 한다는 것은 파겻적인 일이었다.





시간이 흘려 지난 2018연 구속 이후 2년 후, 그룹 승계와 주가조작의 혐의로 영장 심사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미래를 예측한 것안가, 지난 2년간 국민들에게 이미지를 바꾸려는 노력을 해온 것이다.

그리고 삼성측에선 영장 심사 전에 호소를 하였다.
코로나위기에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말한 것이다.









그간의 노력과 호소가 효과가 았던 것인가...
국민들의 여론도 이재용쪽으로 다소 손을 들어준 것으로 빅데이터 통계가 나왔다고 함.
물론 이게 정확한 여론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좀 다른 결과이겠지만 삼성그룹 부회당 이재용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는걸 보이기도 함.


이런 노력이 이번 구속 심사에 영향을 많이 줬을거라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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