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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도 중국 유혈 충돌 영상과 이유 정리

by 할거없네 2020. 6. 17.

밤사이 인도와 중국사이의 접경지역에 유혈 충돌이 일어나 인도쪽 군인 20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둘다 핵보유국이기도 해서 핵전쟁 나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임.
왜, 무슨일로 서로 죽일 정도로 싸움이 났는지 정리해 보았다.

 

 

 

 

 

 유혈 충돌이 일어난 후 출동하는 인도군.
주변 배경을 보면 알듯이 해당 지역은 고산지역에 영하의 추위를 기록하는 곳이라고 한다.

 

 

 
6월 17일

 

 

 


유혈 충돌로 20명이 사망하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행히도 총질은 안해서 바로 전쟁과 같은 모양새는 아니었나 봄.
싸우는 것은 주먹다짐, 투석(돌을 던지는것) 및 쇠파이프를 동원한 충돌이라고 전해짐. 그래도 꽤나 과격했는지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이유는 투석전과 같이 과도한 몸싸움과 이로 인한 부상에 혹독한 추위환경에서 사망자가 늘어났다는 얘기다.
3명 사망이 최초 보도였으나 20명으로 늘어난 것은 중상자들의 사망때문인듯 함.


유혈 충돌 당시 영상이 공개되었다.
목숨을 건 패싸움이다.


양국 군인이 다툰 이유는 양쪽의 주장이 서로 상이한데, 상대방이 국경을 넘어 도발하였다는 것이 이유이다.
그 장소가 국경이 맞닿은 곳인데 호수나 설원지역으로 되어 있어 국경이 서로 애매해 분쟁이 잦았던 곳이라고 한다.

 

 

 

 

 

 

 

인도와 중국의 접경지역, 라다크에서 발생한 유혈 충돌.

저곳이 어디인지 검색해 보았다.

 

 

 

 

 

 

 


사진은 라다크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동네 사진... 험준한 산속에 자리한 마을이다.
충돌한 지역은 갈완계곡 근처 라다크(Ladakh)라는 곳이라던데 지형만 봐도 엄청난 험준한 곳임을 알 수 있다.



 

 

 

 

인도에서 반중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시잔핑주석의 사진을 불지르거 하며 항의하고 있음.

현재 인도 내에서는 자국의 군인이 사망한 것에 대해 분노가 쌓여 중국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 중.
또한 중국제품에 대한 불매운동도 일어나고 있다.

인도와 중국의 다툼에 중국의 숫적 우세로 인도의 피해가 컷다는 얘기가 있음.

인도측이 일방적으로 피해봤다는 것이다.







 

 

 

 


현재 보도되는 것은 인도사망자만 나오고 있음.
루머로 중국인 피해는 43명 사망이라고 하던데 오피셜은 아님.

 

 

 

 


좀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 있어서 정리해 봄.

 

순찰중이던 인도군이 중국군이 철수했다고 생각했던 곳에 중국군을 만나게 됨.

거기서 시비가 붙어서 중국군에 의해 인도군 장교가 밀쳐져 추락사함.

사망자가 나오자 증원병력 600명을 포함하여 양측이 6시간동안 돌과 쇠파이프등으로 패싸움함.

총을 안쓴 이유는 군사적 충돌로 인한 관계 악화를 우려해 화기 사용이 금지되어 있었다고 함.

그 과정에서 부상이나 추락등 사상자가 발생함.

인도에서는 최초 3명 사망이었다가, 혹독한 추위로 추가 사상자가 발생하여 20명 사망자 발표.

또한 추락한 인원 등 실종자가 있어서 사망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함.

중국은 아직 공식적인 피해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4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는 비공식 내용이 있음.

양국간 고위 장교들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긴급 회담을 가졌다고 함.

그러나 먼저 피해를 공식 보도한 인도쪽에서는 중국에 대한 비난이 거쎄지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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