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마트폰시대라고 한다.
모두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조금 더 과거로 돌아보면 무언가 주머니에 전자기기를 넣고 다니던 시대가 언제부터인가 유행하시 시작한 것이다.
대충 시간별로 따지면,
삐삐 > 워크맨 > mp3 > 피쳐폰 > 스마트폰
의 시대로... 주머니의 작은 전자기계들은 시대별로 유행이 있었다.
그 중에서 mp3시대를 열었고 그것의 주역이었덭 아이리버가 있었다.
오늘 그 창업자 양덕준 별세라는 기사를 보고, 과거의 명성을 한번 추억해본다.
90년대의 매체는 테이프란 장치로 기록하였다. 자기장을 사용하는 그것 말이다. 그 중에 카세트테이프가 있는데, 원래 casetape이니까 케이스 테이프라고 말하는게 맞지만 일본식 발음 그대로 사용되어 굳혀진것 같다. 이녀석은 음향 기록 및 출력을 담당하던 녀석으로, 80~90년대에 소니가 카세트플레이어를 소형화하여 히트를 친다.
하여튼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 누구나 워트맨이나 그것의 아류짝퉁들을 들고다니면서 음악을 듣고 다녔다. 90년대 중후반까지의 일상적인 모습이었다.
그 다음 테이프에서 시디로 진화하였다. 시디는 광학식 매체로, 시디에 새겨진 정겨한 홈들을 레이져로 읽을 수 있게 만글어졌다. 이 시디 용량은 600메가 정도 수준인데 손실없는 원음의 경우 10곡정도 둘어갈 수 있었다.
이 원음이라는 것이 문제였는데 보통 음악 하나당 수십메가에 해당되는 용량을 차지하였다.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의 등장
모델명 Ifp-100
아마 기억하기론 16메가나 32메가정도 수준의 용량리었다. ... (상세 스펙을 찾으려고 했지만 실패함 ㅠ)
어쨋든 mp3라는 포맷을 사용하는데 용량이 1/20수준인 것이다. 대신 음질은 조금 떨어지지만... 하여튼 mp3 플레이어는 매우 작았지만 cd플레이어를 대체할 수 있었다.
또한 다자인도 나쁘지 않았다. 둥그스럽지만 굴러가지 않게 삼각형의 통모양의 디자인은 현재에도 회자될 만큼 혁신적인 디자인이었다.
이것의 시작으로 Ifp라인업은 승승 장구함.
ifp300.. 256mb용량을 가졌다고 함.
이게 가장 유행할때의 mp3일듯
Ifp890
ifp999
Ifp의 완성형이라고 불리우는 Ifp-10000.
물론 마냥 승승장구만 하지 않음.
경쟁사들의 등장이 있는데 그 중 막강한 기업이 애플이다.
애플의 로고안 사과까먹는 이미지로 광고를 사용하며 북미 시장을 공략하지만...
애플의 아이팟을 이길 순 없었을것이다... 지금봐도 디자인이 요즘의 기기들과 전혀 뒤쳐지지 않을듯.
나중일이지만 우리나라 1등기업 삼성도 못당할 기업이었으니 말 다한거임 ㅋㅋ
아이리버의 미키마우스. 유명한 제품이라고 한다.
목걸이형 mp3도 있었다던데, 이것도 대히트 작픔이라고 한다.
하지만 위에도 있듯이 애플의 등장으로 북미시장 실패도 있었고... 다른 신제품들들도 실패한것들도 많았다.
2000년대 중후반, 피쳐폰의 기술발달로 점차 mp3플레이어의 입지가 줄어들다가 국내 아이폰4의 정식 수압 이후 본격 스마트폰시대로 접어들게 되어 mp3시장이 거의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아이리버는 변화하는 시장에 따라 가술혁신을 도모하였지만 역기 과거의 영광을 유지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나마 최근에는 아스텔앤컨으로 고급 mp3전략을 펼치기도 하였고,
라디오나 오디오, mp3재품을 여전히 만들고 있다.
저가형 태블릿도 만들고 있고, 키보드도 있다고 함.
여러가지 it관련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명맥을 잇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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