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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산책로 화장실에 유기당했던 강아지 근황

by 할거없네 2020. 6. 7.

때는 2019년 12월...
추운 겨울날에 유기된 강아지 제보에
국민들을 울고 웃게 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었다.




화장실에 유기되어있던 하얀 강아지.









처음에 얼핏 봤을 땐 그냥 유기되어 보인 강아지.
가족같이 키운다더니 버려지는 강아지가 흔한 일이였기 때문에
이번 일도 무심하게 키우다 버려진 불쌍한 녀석인줄 알았다.










하지만 다른 유기사건과 달리 강아지의 물건과 편지가 있었다.










편지의 내용은 이제 한글을 배운 연륜있는 사람의 글이었다.
90세가 된 분이 암에 걸려 얼마 못산다고 하니
강아지를 키워달라는 내용의 글이었다.
강아지의 이름은 힌둥아 라고 한다...






곱게 키운 강아지를 보태야 했던 심정이 어떨지 ㅠㅠ
어쨋든 안타까운 사연으로 강아지를 임시 보호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 후...







개그우먼 이수지에게 입양되어 행복하게 살개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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